오렌지 Lucky7가지 효능 고르는 법 보관법

오늘은 오렌지(감귤류)의 7가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렌지의 제철은 2~6월이지만 우리나라의 서비스 문화가 발전하면서 계절에 상관없이 맛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먹을 땐 몰랐지만 알고 보니 감기예방, 피부미용 등 다양하게 건강을 책임지는 과일입니다. 지금부터 글을 통해 오렌지의 7가지 효능과 신선한 오렌지 고르는 방법 및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렌지(감귤류)의 7가지 효능목차

1. 오렌지의 7가지 효능
2. 오렌지 껍질 꼭 드셔야 합니다!
3. 신선한 오렌지 고르는 방법
4. 보관 방법

배의 Lucky7가지 효능(고르는 방법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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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의 7가지 효능

 

1. 삶의 활력소 피로회복 효과

오렌지가 피로회복 및 면역력 증가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비타민B, C 때문입니다. 두 비타민은 혈관, 근육, 뼈 등에 필요한 콜라겐 형성 및 염증을 감소시켜 신체적 스트레스를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오렌지 1개당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대부분 채울 수 있어 매일 아침 오렌지 1개로 시작하면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2. 혈관 튼튼 효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틴 성분! 다른 말로 플라보노이드라고 말하는데요. 플라보노이드는 혈관에서 생기는 혈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핏덩어리가 생겨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플라보노이드가 엉긴 덩어리를 없애주는 것이죠.

다른 성분으로는 비타민C가 있습니다. 비타민C는 체내의 결합 조직의 생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여 혈관 벽 손상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에 지장이 없도록 도와줍니다.

 

 

3. 탱글탱글 피부 효과

비타민C가 피부에 좋다는 것은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는 잘 모르는데요. 비타민C는 피부에 생성되는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켜 주근깨, 피부착색 등을 없애주며 피부 장벽을 강화해 햇빛을 막아 노화를 방지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피부가 탱탱해지는 효과를 줍니다.

다만 혈액순환이 피부 미용에 왜 좋은지 의문점이 생길 수 있는데요. 우리 몸은 혈관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주고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이 전달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하면 피부 미용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죠.

쉬어가는 그림입니다.

 

4. 호흡기 질환 및 감기 예방 효과

오렌지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케르세틴(퀘르세틴)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꽃가루 알레르기나 각종 기관지 질환으로 발생하는 기침, 콧물, 목이 붇는 현상 등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 외에도 흡연을 통해 내부에 침투한 니코틴을 해독하는 작용도 하며 공기 중에 떠다니는 요염 물질 및 미세먼지 등을 걸러주기 때문에 폐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C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비타민C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고 싸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렸을 때 오렌지를 섭취하면 비교적 빠르게 호전되는 것이죠.

 

5. 소화 기능 강화 및 변비 예방 효과

오렌지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개당 2.8g 정도 가지고 있고 규칙적인 소화운동을 도와주어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수분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 변이 단단해지는 것을 막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운동을 촉진시킵니다. 배변활동이 잘 이뤄지면 다이어트효과는 덤이겠죠?

 

6. 눈이 맑아지는 효과

오렌지는 비타민A와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먼저 비타민A는 항산화 역할을 하여 백내장과 황반변성등을 예방합니다. 만약 비타민A가 부족하면 어두운 곳에서 눈의 반응이 느려져 야맹증에 걸릴 수 있으며 안구건조증, 각막 연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카로티노이드는 시야 확보에 필수적 요소인데요. 망막의 민감한 부분 중 중심 시력을 제공합니다. 다만 카로티노이드는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오렌지나 다른 음식 등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7. 뇌졸중 예방 효과

오렌지는 플라바논,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런 항산화 물질들이 혈관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출혈성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오렌지는 맛이고 상큼하여 많이 드시는 과일이지만 약간 산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루 적정량인 250~300g을 맞춰 드시길 바랍니다. 250~300g은 보통 2개 정도 됩니다.

 

오렌지 껍질 꼭 드셔야 합니다!

오렌지 껍질에는 겉껍질과 속껍질이 있는데요. 과육을 감싸고 있는 속껍질은 대부분 드시지만 겉껍질은 버려지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겉껍질도 먹어야 하는데요.

껍질은 과육과 달리 알칼리성으로 속 쓰림 증상을 없애주고 치아에 있는 박테리아를 감소시켜 충치를 예방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알려드린 효능들을 몇 배 이상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껍질은 맛도 없고 먹기 불편하기 때문에 겉을 잘 씻어서 차로 드시거나, 오렌지 청을 껍질째 만드시면 호, 불호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신선한 오렌지 고르는 방법

제가 오렌지 고를 때 자주 사용하는 꿀팁 몇 개 적어 드릴 테니 맛있는 것으로 골라가세요!

1. 한 번 들어보세요.
2. 고당도 블랙 라벨을 확인하세요.

첫째 "한 번 들어보세요"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달달한 오렌지를 고를 수 있는 힌트가 많기 때문입니다. 먼저 꼭지가 단단하고 껍질과 과육에 틈이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졌을 때 겉에서 잘 안 보이는 상처를 확인해야 합니다. 미세한 상처로 수분이 빠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으며 동글동글한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둘째 "고당도 블랙 라벨을 확인하세요" 첫째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셨다면 간단하게 블랙 라벨 스티커만 확인하셔도 됩니다. 이 스티커가 붙어 있다면 당도가 높다고 인증된 오렌지입니다.

 

 

보관 방법

냉장고에 여유공간이 없어 실온해 보관 했을 때 1주 정도는 괜찮았지만 그 이상 지나니 껍질과 과육 사이의 공간이 많이 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수분이 많이 빠졌다는 증거인데요. 이런 상황을 없애기 위해 보관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실온 보관

최대한 냉장 보관 하는 것이 좋지만 여유공간이 없어 실온에 둬야 할 때가 있습니다. 1주 정도는 상온에 두셔도 맛에 지장이 없으니 서늘한 곳에만 두시면 됩니다.

 

냉장 보관

냉장 보관의 장점은 유통기한이 길다는 겁니다. 다만 아무리 냉장 보관이어도 수분 증발은 피할 수 없는데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랩을 싸고 지퍼팩에 넣어 보관은 것이 좋지만 둘 중 하나만 하셔도 맛 변화 없이 충분히 오래갑니다.

 

마치며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에는 차이가 있듯이 오늘 글을 통해 오렌지가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려드렸습니다. 하루 적정량 250~300g(2개) 확인하시고 건강하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은여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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