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스파이크란 무엇일까? 사전에 미리 알고 방지하는 것과 모르고 방지하는 데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혈당스파이크의 정의와 증상,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혈당스파이크의 정의
2.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3.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혈당스파이크의 정의
혈당은 혈액 속에 있는 당분의 양을 말하는데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포도당으로 분해 후 흡수합니다. 이 과정에서 혈당이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는데 이 변동폭이 일정해야 건강하다는 신호입니다.
일반인은 식후 2시간 혈당이 140 이하, 당뇨인은 식후 2시간 혈당이 200 이하가 안정권입니다. 이렇듯 지극히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 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식후 혈당이 자이로드롭이나 롤러코스터처럼 갑자기 급상승했다가 급하락 하는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혈당스파이크라고 합니다.
신체는 항상성이라고 해서 항상 일정함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혈당스파이크는 이와 완전히 상반되는 현상으로 신체에 많은 스트레스를 가져옵니다.
그중 혈당이 급상승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많이 분비하여 혈당을 낮추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췌장에 무리가 가서 인슐린 분비 작용이 약해지고 혈관내벽을 손상시켜 당뇨, 각종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예전에는 공복혈당,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만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했는데요. 최근 들어 혈당스파이크가 중요해지면서 같이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 식후 무기력증
- 급격한 졸음
- 우울감
- 집중력 저하
위의 현상이 일어나면 혈당을 측정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1. 아침 메뉴를 바꾸기
아침에 간단하게 식빵에 잼을 발라먹거나 아예 안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정제탄수화물(식빵, 떡 등)이나 정제된 설탕을 제외하시고 아침에 잡곡과 같은 복합탄수화물 식단을 드시는 방법입니다.
아침에 바쁘신 분들은 사과 한 개 정도는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10~30분 운동
여기서 운동 시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언제 하느냐가 중요한데요. 바로 식후 10분에서 많게는 30분 정도 산책을 하시면 됩니다. 식후 산책을 통해 인슐린과 상호작용하여 혈당을 낮춰줍니다.
그 외의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당뇨인/인슐린 끊게하는 식습관
당뇨는 현대인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다고 알리는 신호인데요. 그러나 다르게 생각해 보면 우리 몸을 더욱 건강하게 해 줄 수 있는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식습관을 바꿔 저희 아버지가 인
lee-health717.tistory.com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질병 코너 > 당뇨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부의 당뇨 관리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0) | 2023.07.29 |
---|---|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의 차이는 무엇일까? (0) | 2023.07.27 |
당뇨인/인슐린 끊게 하는 식습관 (0) | 2023.07.24 |
당뇨인은 치킨 먹어도 괜찮나요? (0) | 2023.07.22 |
당뇨, 파스타 먹어도 괜찮나요?! (0) | 2023.07.21 |